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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울산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울산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전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태극기 달기 주간을 설정해 시민 및 민간단체의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적극 홍보한다.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각종 전광판, 아파트 구내방송, 민관 발행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이용해 가정과 직장에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쳐 나간다.

울산시 의회 청사에 대형 현수막 태극기를 게시하고 시청사 울타리에 김구 선생 서명문 태극기(보물) 등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태극기 4종을 게양한다.

문수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를 설치하고 시내버스(900여 대)에 태극기를 부착, 운행함으로써 시내 전역이 나라 사랑 태극기 물결을 이루게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각 가정과 직장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극기는 구·군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운영 중인 국기 판매대 또는 인터넷 우체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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