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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양천구, '양천 장독대 발효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2 양천장독대 발효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과 지속 가능한 안전한 먹거리 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양천 장독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천장독대 발효 아카데미 운영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며 신월보건지소 영양교실(4층)에서 총 4차시로 진행된다. 발표 전문가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구민을 대상으로 발효식품의 제조 및 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MZ세대를 겨냥한 발효장류 'K-소스 만능장(간장, 된장)' 만들기 ▲한국인의 소울푸드 '누룩 발효김치' 만들기 ▲최근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유산균과 미생물의 향연 '전통주' 만들기 ▲건강한 발효음료 '콤부차' 만들기 ▲자연의 색감을 그대로 담은 식물발효 천연염색 등 발효 문화를 주제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접속이 가능한 구민으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양천 장독대 발효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발효 식문화가 재조명돼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가 형형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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