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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강북구,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재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29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했다. 임시선별검사소 위치는 강북구청 옆 시범공영주차장(강북구 한천로139가길 10, 수유동)으로 이전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장소와 동일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연다. 단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진료소 소독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검사 대상은 PCR 고위험군으로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과성이 있는 대상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신속학원검사 양성자 및 의사의 소견서를 지참한 유증상자 ▲해외입국자 등이다.

강북구 보건소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도 차질 없이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고위험군 주말과 공휴일에도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진료소 소독을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강북구는 이 밖에도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50세 이상 고령층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 생활시설·노숙인 생활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이다. 선별진료소 이용 방법, 백신 사전예약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코로나19 전담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의 코로나19 검사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했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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