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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김진태 도지사, 강원도내 보훈단체장 오찬간담회 개최

 

◆6.25전쟁 정전협정 69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자유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 및 국군․유엔군 참전용사에 존경과 감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월 27일(수) 6.25전쟁 정전협정 69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강원도 보훈단체장들을 모시고 감사와 존경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진성균 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 김진승 상이군경회 강원도지부장 등 도내 보훈단체장 15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모든 참전용사 및 유공자 여러분, 어르신들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영웅들”이라면서 “강원도는 자유를 지킨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6.25 전쟁은 대한민국이 유엔군과 함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려 싸운 ‘자유의 전쟁’”이라며, “8.15 광복과 6.25 전쟁, 경제발전까지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도와준 우방국들의 도움을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강원도에는 1만 8천여명의 호국원 안장대상자들(인구대비 호국원 안장대상자수 1위)이 계시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었던 점을 안타까워하면서, 국립 강원호국원이 2028년 개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 예우 차원에서 현행 월 3만원의 보훈수당을 월 6만원으로 100% 인상할 계획을 재차 확인했으며, 고령 배우자 지원책 등 참전용사의 명예로운 노후를 위한 정부-여당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강원도 차원에서 6.25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해 공식 행사를 가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올해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6.25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공식 행사를 가진 곳도 강원도가 유일하다.

이는 호국영웅들과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에우하겠다는 김진태 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었다.

지난 6월 24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을 갖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6.25전쟁에서 강원도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라면서 “최초의 전사자가 강릉경찰서 전대욱 경사이며, 전쟁 초기 춘천-홍천 전투 승리로 낙동강 전선을 구축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라며 전쟁 당시 강원도가 수행한 역할을 강조하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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