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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속초시, 국내 자매도시 시민 위해 속초해수욕장 휴양소 운영

서울 중구, 경기 오산, 전북 정읍, 전남 여수 시민에게 제공 

속초시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7월 9일(토)부터 8월 28일(일)까지 국내 자매도시(서울 중구·경기 오산·전북 정읍·전남 여수) 시민들을 위해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

속초해수욕장 하계휴양소는 속초시와 자매도시 간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쌓고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하여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한 매년 많은 자매도시 시민들이 방문하였다.

속초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방문하는 자매도시 시민들은 행정지원센터에서 신분증을 통한 주소지 확인 후 몽골텐트(그늘막) 이용과 주차장 무료 이용 쿠폰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산시는 7월 30일(토)부터 8월 15일(월)까지 자체적으로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오산 시민에게 파라솔과 튜브 같은 물놀이 용품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시민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하계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자매도시 간 우호를 증진시키고, 관광도시로서의 속초를 더욱 널리 알려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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