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30만 원부터 4인 가구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
전북도는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5.4%로 2008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이번 지원금은 이러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돼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완화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긴급생활지원금은 기초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약 122,214가구에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1인 가구 30만 원부터 4인가구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지급된다.
지원방식은 무기명 선불카드 또는 지역화폐카드로 지급되며, 시설수급자의 경우 보조금 형태로 현금 지급한다. 지원취지를 고려하여 유흥·향락·사행 등 특정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금 카드는 6월 2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을 통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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