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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제11대 충청북도의회, 기부 통해 유종의 미 거둬

 

충청북도의회는 지난 2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 전달은 제11대 충청북도의회 임기가 종료되기 전에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추진됐다.

도의회를 대표해 기탁금을 전달한 이상욱 의회 운영위원장은 "제11대 충청북도의회는 언제나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들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의정 활동에 전념해 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착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골고루 전달돼 함께 공감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수 회장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해 주신 충청북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충청북도의회는 지난해 11월에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7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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