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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김포시,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

 

18일 농산물 구매하는 시민들에 홍보용 금쌀(500g) 사은품 무료 증정

경기 김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김포시농업인 새벽시장'을 김포시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최중남)와 협의를 거쳐 18일부터 운양동 모담공원 인공폭포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김포농업인 새벽시장은 2018년부터 주말 새벽 시간을 이용해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을 재배 농업인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감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신뢰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김포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계란, 버섯, 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을 현장에서 매주 토요일 05:30부터 판매할 예정으로 관내 농가는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인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김포농업인 새벽시장을 단기간만 개장하고 휴장했었다. 이에 대해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아쉬움을 전해주셨다. 올해는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들의 마스크 착용 등 자발적인 참여로 새벽시장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오는 18일 김포농업인 새벽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는 홍보용 금쌀(500g) 사은품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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