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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태백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6월 10일 개장

 

황지연못의 황부자 전설을 모티브로 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이 오는 6월 1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 토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물길따라, 행복따라'라는 주제의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은 중앙로상점가상인회의 주최로 강원도 상권활성화센터가 주관, 강원도와 태백시가 후원한다.

황부자 며느리 주말 야시장은 꼬치 특화거리, 황지천 생태하천과 어우러진 야간경관, 시민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각종 이벤트와 버스킹 등의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영수 중앙로상점가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된 만큼 금번 행사가 상점가 매출 증대는 물론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야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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