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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강릉시, '강릉패스' 전기자전거 서비스 시작

 

강원 강릉시는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자를 위한 관광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 강릉패스의 기존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 외에 신규 모빌리티인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는 100대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300대까지 올해 안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서비스 운영 예정인 전기자전거는 PAS 방식의 전기자전거이기 때문에 13세 이상이면 면허가 없어도 강릉패스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강릉패스는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합승택시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서비스이며 기차 또는 버스를 이용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골목상권 이동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강릉시는 이미 운영 중인 전동 킥보드와 함께 전기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거치대 200개소를 강릉시 전역에 설치해 기기를 반납하고 QR 인증을 할 시 300포인트의 마일리지를 제공해 더욱 저렴한 이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전기자전거 이용 서비스가 추가된 강릉패스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패스에 전기 자전거 서비스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의 서비스 이용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다양한 기기 및 서비스를 추가해 여행자와 강릉시민의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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