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봉평면에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 선생의 80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11시 효석달빛언덕 내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추모식은 지난해 11월 이효석 선생의 부부 유택을 봉평으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거행되는 것으로, 이효석 선생의 유족 대표를 비롯하여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추모객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작품 낭독을 비롯해 약 1시간 정도 행사가 진행되었다.
곽달규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올해는 이효석 선생의 소설 ‘산협’이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추모식을 통해 우리들의 삶 속의 문화로 자리 잡은 이효석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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