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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경남, “초보 육아아빠 탈출” 100인의 아빠단 모집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 확산으로 저출산 극복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남 100인의 아빠단 4기를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를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육아 비법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공식 모임으로, 2019년 1기 출범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의 온라인 주간 미션 수행과 전문가 초청을 통한 육아 멘토링 및 지도, 가정에서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꾸러미를 제공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

모집대상은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3세부터 7세까지(2016년생~2020년생) 자녀를 둔 아빠로, 오는 29일까지 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 공식커뮤니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과 예비 20명을 모집하며(예비 인원 20명은 포기자 발생 시 신청서 제출 순으로 유선연락), 5월 29일 이후 경남 100인의 아빠단을 발표한다.

올해 4기로 접어든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말 해단식까지 활동하며, 매주 제공되는 온라인 미션을 통해 우수활동 아빠를 선정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장재혁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경남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아빠와 자녀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돕고,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 등 아빠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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