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5월 2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자금의 순환을 유도해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지급방식은 소비지원금 시행 기간 내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며 최대 5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
사용기한은 소비지원금 지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이며 미사용 시 자동 소멸한다. 이는 2021년 시행했던 '경기도 소비지원금'과는 상이한 방식이다.
생애 최초 20만 원 이상 지역화폐를 충전하거나 20만 원 이상을 선 소비한 소비자에 일괄 5만 원이 지급되던 방식과 다르게 결제 시 실시간으로 결제금액의 25%를 지급함으로써 보다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이 특징이다.
이천시는 소비지원금 예산 2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한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
이천시는 자체적 소비지원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회복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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