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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하티스트’ 4기 앰배서더 모집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수성 이사장)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준서 부문장)과 공동으로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 ‘하티스트’ 프로젝트(Fashion for All Abilities 2023)의 하나로, 2023년 하티스트를 대표할 4기 앰배서더를 모집한다.

4기 앰배서더는 2023년 두 시즌(SS, FW) 동안 하티스트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홍보 활동과 모델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즌별로 미팅, 품평과 피팅을 거쳐 앰배서더의 의견을 반영한 의류를 상품화해 출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8월까지며, 소정의 활동비와 참석 수당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에서 미팅을 참여할 수 있는 만 20세 이상 50세 미만 지체장애인으로 활동 기간에 미팅과 대외 활동,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된다. 사회 활동의 범위를 넓혀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거나 모델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 하티스트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지원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월)부터 5월 12일(목)까지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선정자는 5월 31일(화)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6월에 선발한 하티스트 3기 앰배서더 5명과 개발한 SS시즌 상품인 오버핏 셔켓, 클래식 재킷, 리넨 재킷·팬츠 셋업, 셔링 원피스 등 남녀 의류 13종을 2022년 상반기에 출시했다. 올 하반기에는 코트, 점퍼 등 FW 시즌 의류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티스트는 장애인의 패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론칭한 유니버설 의류 브랜드다.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을 콘셉트로 장애인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복을 개발·홍보해 장애인 의복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생활 편리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2020년·2021년 보조기기 교부 사업 품목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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