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의 합격자를 1,712명(총점 896.8점 이상)으로 결정했다.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20일(수) ‘총 입학정원 대비 75%(1,500명) 이상’ 범위에서,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합격률,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취지, 응시인원 증감, 법조인의 수급상황, 해외 주요국의 법조인 수, 인구 및 경제 규모 변화, 학사관리 현황 및 채점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1,712명(총점 896.8점 이상)을 합격 인원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장관은 이를 받아들여 1,712명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로 결정하였다.
관리위원회는 작년 합격자 수 및 합격률, 응시자 증가 수, 법조인 증가 수, 올해부터 5년·5회 응시제한 대상자가 발생하는 7기(2015년 입학) 졸업생의 누적합격률, 올해 3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바로 시험에 응시한 11기(2019년 입학) 졸업생의 합격률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
또한, 관리위원회는 차회 변호사시험 응시 예정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에 준하여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을 심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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