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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남해군,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 운행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에 스마트 관광택시가 운행된다.

경남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남해군수 장충남)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 발대식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서 진행되고 있는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는 스마트 폰 앱을 활용해서 여행객들이 더 편하게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전국 관광택시 중계 앱 '로이쿠'와 협약을 통해서 진행됐다.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는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진행해 스마트 관광택시 기사단을 모집했으며 스마트 앱 활용 방법(등록 및 예약·접수 등)과 친절 교육, 관광지 안내 교육 등을 포함한 아카데미 교육 수료를 통해서 스마트 관광택시 기사 최종 8인이 선발됐다.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서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기사님을 지정하고 관광코스 및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는 남해를 관광하고 싶지만, 현지에서의 교통 불편으로 남해를 찾지 못했던 젊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관광의 새로운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60대 이상 연금 세대인 엑티브 시니어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 사업은 기존에 유선 예약과 정해진 코스에 의해서 수동적으로 운영되던 관광택시 사업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이용객이 시간과 코스를 설정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개별성을 준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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