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소득안정지원금을 3월 25일에 지급한다.
지원대상자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로 공고일(2022년 3월 4일) 기준으로 60일 이상 근속(1월 3일 이전부터 근무)하고 있고, 매출 감소가 확인된 업체 소속 종사자이거나 개인 소득 감소가 확인되는 운수종사자이다.
3월 18일까지 해당 종사자가 소속 회사에 신청하면 근속요건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금천구는 지난 2월 차량운행 감축 등으로 고용환경이 악화한 운수종사자의 생계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마을버스 업체에 1000만 원을 지원했다.
개인 또는 법인 택시운수 종사자에게도 1인당 4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마을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신속히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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