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무장지대(DMZ) 인근 군부대 협조를 통한 미끼예방약 살포
강원도는 봄철 반려동물과 산책, 등산객 증가 등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광견병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여 동 질병의 완벽한 사전차단을 위해서 2022. 3. 10. ~ 6. 30일(약 3개월간)까지 예방주사 접종 및 미끼백신 살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 감염되고 주로 야생너구리에 의해 전파되며,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동물은 제2종, 사람 제3군 법정전염병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가축 및 반려동물 대상 광견병 예방백신 139천두 접종 ▶야생동물 광견병 전파 예방 미끼백신 327천두 분 살포 등이다.
특히, 휴전선 인접 시군 및 과거 발생지역과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 등은 광견병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므로 대상 가축(개, 소)의 전 두수 예방접종 및 인근 군부대의 협조를 통해 비무장지대(DMZ) 미끼백신 살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산행 시에는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 강원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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