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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영월군,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환경변화 등으로 연간 22만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암의 상대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영월군보건소(소장 호희남)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재가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18일까지 대상자 모집 후,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걷기교실,  ▲멘토가 들려주는 암극복 이야기, ▲국유림과 함께하는 숲 체험, ▲항암 뷰티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이 투병기간 동안에 생기는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방문보건팀(☎033-370-2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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