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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윤석열, 이재명에 ‘다자 6%p·양자대결 7%p’ 모두 앞서

 

◆정권교체 공감도 ‘작년 9월 이후 8회 연속 50%대’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42%(-) vs 부정 55%(▲1)’

제20대 대선이 불과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UPI뉴스>와 함께 1월 25~27일 사흘간 <1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다자대결에서 6%p, 양자대결에서는 7%p 각각 앞선 가운데 직전 대비 격차는 1%p씩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3주 연속 다자ㆍ양자 모두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이어갔다.

다자대결 지지도는 △윤석열(45%) △이재명(39%) △안철수(9%) △심상정(4%) 등으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6%p 앞섰다. 이 후보는 3%p, 윤 후보는 2%p 동반 상승했고, 안 후보는 1%p 소폭 하락하면서 3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양자대결 지지도는 ‘이재명(42%) vs 윤석열(49%)’, ‘이재명(40%) vs 안철수(48%)’로, 윤 후보는 7%p, 안 후보는 8%p 각각 이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직전 대비 이 후보가 1~2%p 상승하면서 격차는 다소 좁혀졌다.

제20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는 ‘민주당 재집권(39%)’보다 ‘정권교체(53%)’ 공감도가 14%p 높았다. 직전 대비 재집권 기대감은 2%p, 정권교체 기대감은 1%p 동반 상승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민주당 38%로, 1%p차 접전을 펼쳤다. 직전 대비 민주당은 4%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하락한 가운데 국민의당은 2%p 오른 7%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42%) vs 부정(55%)’로, 부정률이 13%p 높았다. 직전 대비 긍정률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부정률은 1%p 소폭 상승했다.

제20대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 투표의향층은 직전 대비 1%p 오른 7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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