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들여 5천기 안치 가능…올해 착공해 내년 중 준공 예정
양구군은 봉안시설을 신축해 봉안공원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국비 약 7억 원과 도비 약 6천만 원, 군비 12억4천만여 원 등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양구읍 하리 양구봉안공원 내에 새로 조성될 봉안시설은 5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660㎡ 규모로 신축된다.
현재 봉안공원의 봉안시설은 개인단의 경우 85%가 분양됐고 부부단은 이미 만장인 상태여서 단체단을 부부단으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구군은 올해 봉안시설 공사를 착공해 내년 중 준공할 계획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장례문화가 변화하면서 이제는 매장보다는 대부분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있고, 봉안공원 내 봉안시설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어 장사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다”며, “새로 봉안시설이 조성되면 부족함 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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