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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업체

광주시, 시청 양궁팀 신임감독에 최승실씨 내정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청 양궁팀 신임 감독으로 최승실 대한양궁협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박채순 전임 양궁 감독이 지난 10월 12일 자로 사임함에 따라 후임으로 최 씨를 신임 감독을 내정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최씨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체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1996년 광주체고 양궁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6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팀 코치로도 활동하며 지도력을 검증받았다. 2016년 12월부터 대한양궁협회 경기부 차장을 역임한 후 2019년부터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박채순 전 양궁 감독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한 후 공석에 대해 팀 훈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신규 감독 위촉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자문위원회 논의를 통해 최씨를 내정자로 선정했다.

시는 양궁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른 시일 내 감독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초 최씨를 감독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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