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71세다.
고인은 2012년 혈액암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으로 투병해오다가 별세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여당 원내 사령탑에 이어 국무총리에 오르며 '충청권 대망론'의 대표주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로 불거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63일 만에 불명예 퇴진하고 말았다. 이후 2017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명예를 회복했지만 건강이 나빠져 재기에 실패했다.
고인은 지난해 총선 당시 자유한국당의 적극적인 출마 제의를 받았으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불출마를 선언, 사실상 정계에서 은퇴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장지는 충남 청양 비봉면 양사리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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