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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경남관광재단, 경남 최초 ‘웰니스 멍 때리기 대회’ 개최

 

숨가쁘게 바쁜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웰니스적 의미로 개최

경남관광재단은 멍 때리기 대회의 창시자인 ‘웁쓰양컴퍼니’와 함께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행사로 ‘2021 경남 웰니스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10월은 ‘경남 웰니스 관광의 달’이다. 이를 알리기 위한 ‘2021 경남 웰니스 멍 때리기 대회’는 2014년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렸으며, 2021년 경남 최초로 함양 상림공원에서 멍 때리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방식은 일반시민들도 평가에 참여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90분 동안 진행되며, 평가 항목은 ‘기술점수’와 ‘예술점수’ 두 가지다. 기술점수는 10~15분마다 심박수를 재는 것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심박수를 가진 참가자가 고득점을 얻을 수 있으며, 예술점수는 대회를 지켜보는 관객들이 멍 때리기를 가장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스티커를 붙여 평가한다.

누리집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참가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신청 이유가 인상적인 분들을 선발하였다.

한편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이색대회 개최 등 경남 웰니스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양한 문화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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