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나운동 소재 군경합동묘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벌초 기간에는 강우가 겹치면서 작업에 어려움이 따랐지만, 추석 연휴 기간 참배를 못 해 아쉬워할 유족의 마음을 헤아려 정성껏 벌초를 말끔히 마무리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18∼22일) 군경 합동 묘지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보훈가족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군경합동묘지 운영 중단에 대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경합동묘지는 지난 1960년 설치돼 순국선열, 전상군경, 6.25 참전 유공자 등 900기가 안장돼 있으며, 신념참배와 군부대 행사, 현충일 추념식 등이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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