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창원 편백 치유의 숲(진해구)에서 센터 이용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낯선 한국으로 시집와 문화와 언어 차이로 인한 말 못 할 어려움과 외로움을 나눌 인적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소풍(야외체험학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풍은 쉼과 힐링의 시간, 함께하는 친목의 시간으로 구성 ▲숲속 걷기, 족욕, 천연제품 만들기 등 편백 숲 체험과 ▲보물찾기, 제기차기 등 결혼이민자 간 소통·힐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조 편성 운영,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센터에서 같이 공부하는 언니, 동생들과 함께 소풍 와서 너무 재미있었고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힘이 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가족 지원담당(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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