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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웰니스 관광지’ 완주군 구이 안덕 마을 선정

 

한의원과 한증막을 이용한 건강‧힐링명소로 널리 알려져
건강과 웰빙에 대한 도민들 관심 웰니스 관광지 육성으로 연계

전라북도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 완주군 구이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완주군 구이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은 한의원과 한증막을 이용한 건강힐링체험 콘셉트로 운영되는 마을이다.

청정 자연 속에 위치한 안덕마을 한의원과 연계해 한의사 진맥 및 쑥뜸 치료, 이색적인 황토한증막과 옛 금광동굴 이용, 마을 산책길 걷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구이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은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 노력, 향후 발전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 및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와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이번에 최종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정석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건강과 웰빙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양ㆍ치유 목적의 여행이 부각되고 있어 전라북도만의 웰니스 관광지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웰니스관광은 심신의 건강과 정신적 힐링을 주목적으로 하는 체험 관광을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7년부터 선정한 웰니스관광 육성사업에 전북도는 첫해에 진안홍삼스파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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