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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강원도,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실시

 

서울에너지공사·한국동서발전 공동, 기업참여 사회공헌 탄소상쇄 숲 조성

강원도는 2021년 4월 2일(금) 김명중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조복현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 본부장과 남석열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 등 130여명이 참여하여 동해시 망상 해변에서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해안방재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참여 사회공헌 탄소상쇄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던 중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동서발전㈜에서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동서발전 각각 업무협약(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상쇄 공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제76회 식목일 행사를 공동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숲은 2ha이며, 해송(4년생, 수고 60㎝) 6,000본을 식재하였다.

‘탄소상쇄 평화의 숲’ 조성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서울에너지공사에서 1억원, 한국동서발전(주)에서 1억원을 각각 부담하였으며, 숲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3,400tCO2은 강원도에 기부하였다.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나무심기는 미래를 바라보는 투자이며, 올해 조성되는 탄소상쇄 숲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재난대비 해안방재림의 역할과 수려한 해변경관과 잘 어울려 동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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