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청장 황성찬)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은 지난 2014년 5월 9일부터 23일까지 대구 동구 소재 한 모텔 등에 투숙하면서 자신의 SNS 페이스북 계정에 ‘아가씨 구함, 함께합시다 연락 줘요’ 등의 구인광고를 올린 후 이를 보고 찾아온 가출 여대생(청소년) 이씨(여, 18세, 가명)를 고용했다.
이후 스마트폰 채팅 어플에서 모집한 성매수남성들과 1회 성관계시 화대비 13만원을 받아 그 중 11만원을 갈취하는 등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한 김씨(남, 18세)와 김 씨의 친구 2명을 구속하고, 청소년 남녀를 혼숙하게 하는 등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영업행위를 한 여관 업주 문씨(남, 31세)를 불구속입건 했다고 밝혔다.
특히 피의자 김씨 등 2명은 특수절도, 특수강간 등 7~8범으로 현재 보호관찰 중이었으며, 숙소 내에서 쉬고 있던 여대생 이 씨를 상대로 번갈아 가며 수회 성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대구경찰청에서는 청소년 고용 성매매, 기업(조직)형 성매매, 학교주변 신변종 업소 등을 집중 단속하여 반드시 처벌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소비자피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BMW 이륜자동차 5346대 리콜 (0) | 2014.06.09 |
---|---|
‘무료 콘도회원권 당첨·홍보대사 선정’ 전화 조심 (0) | 2014.06.03 |
스케이트보드로 인한 안전사고 급증 (0) | 2014.05.28 |
의류·신발 인터넷쇼핑몰, 청약철회 요구 나몰라라 (0) | 2014.05.27 |
시중 유통되고 있는 일부 소시지, 위생관리 미흡 (0) | 2014.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