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후보지 공개 모집 공고

 

 

공설화장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를 통해 입지선정 추진

양평군은 공설화장시설의 최적 입지선정을 위한 건립 후보지 공개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공설화장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화장시설 후보지 공모 등 건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 를 지역대표와 전문가 등으로 2020년 7월 29일 구성하였고, 건립추진위원회에서는 금번 공설화장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 모집 공고 내용에 대한 수차례 토론과 선진 화장시설 견학을 실시하여 공고안을 최종 심의 ․ 의결하였다.

공설화장시설 건립 규모는 부지면적 30,000㎡내외로 화장시설(화장로 5기, 건축연면적 3,000㎡),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건립후보지 유치신청은 건립 후보지 해당지역(행정리)의 총 세대주 60%이상 찬성 지역의 마을(유치위원회) 대표자가 할 수 있으며, 해당 읍면을 경유하여 2020년 12월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마을(행정리)에는 마을발전기금 60억원(연차적 지원)과 화장시설 부대시설(식당, 매점, 장례용품 판매점, 카페) 운영권 부여, 화장시설 규모에 맞게 기간제근로자 우선 채용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유치지역 해당 읍․면민에 대하여는 화장수수료가 면제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립 후보지 유치 관련해서 마을 주민총회 개최시 사전에 해당 읍․면에 통보하여 방역조치 및 준수사항을 안내 받아야 함을 당부하면서, 내년 3월까지 건립 후보지 유치신청 마을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 조사, 타당성 용역 후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2023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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