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은 지난 8월 29일(토)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막달 할머니(1923년생, 만 96세, 부산)의 사망에 “할머니께서 고통없이 영면하시길 바라며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하고 “고인에 대한 장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벌써 네 분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께서 돌아가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위안부 피해자 분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故) 이막달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020년 8월 현재 총 열여섯 분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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