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전문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9급 견습직원으로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보다 21명이 늘어난 140명이다.
직렬은 회계(25명), 세무(25명), 관세(20명), 공업(10명), 농업(20명), 임업(6명), 우정(20명) 등이며 각 직렬별로 특정 광역자치단체 출신이 20%를 넘을 수 없게 제한된다.
안행부는 2012년부터 지역·학벌 등에 구애받지 않는 능력중심의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을 시행하고 있다.
9급 견습직원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와 전문대학에서 올해 2월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학과성적 상위 30%이내인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국어·영어·한국사)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뽑고 나서 6개월간 견습근무 후 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한편, 종전 특성화고 등과 전문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기능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지난해 12월 기능직이 일반직으로 통합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시행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안행부 인사실장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우수인재가 공직에 들어와 직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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