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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시상식 및 경진대회’ 개최





특색있는 지역 음식으로 국내 여행을 이끌어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9년 11월 8일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시상식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아이디어상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타산말랑에서 찾는 마수운 산채 – 나달 역사기행’은 강원도 동해와 삼척 일대의 산나물과 콩을 포함한 산채를 핵심 음식자원으로 삼아 관련 장소를 방문하고, 삼화사 공양음식 경험 및 고든내(고천리)마을 두부 제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역 음식관광상품 개발·보급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준 씨는 “평소에 관광에 관심이 많아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라 하더라도 그 지역 나름의 음식문화자원이 있기 마련이라 생각하여, 콩과 산채자원 등 음식자원과 관광지 로서의 잠재력도 풍부하다고 판단된 삼척의 두타산 자락을 선택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음식 한식 요리여행’은 한식 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만들어 먹는 한식교육 체험관광과 요리와 쇼핑을 기반으로 한 요리한국어 교육을 접목시킨 한식체험 기반 프로그램 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미요리연구소 김민선 대표는 다양한 국가에서 여행 중 쿠킹클래스를 체험하면서, 요리를 배우는 것이야말로 그 나라와 지역을 깊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음식관광 분위기 조성과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개최된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에서는 7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10월 한 달간 평가를 진행한 결과 총 16점의 수상작 (아이디어상품 10점, 운영프로그램 6점)이 선정되었다.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시상식 및 경진대회’에서는 16개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우수 음식관광 상품 발표 및 수상작을 전시한 전시관을 운영해 일반 관람객 및 관광객들에게 우수 음식관광 사례를 홍보하고 포토존 및 경품제공 등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농식품부 이재식 외식산업진흥과장은 “음식은 그 나라와 지역의 특성을 이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문화이고 이번 대회는 음식관광을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활성화 해보자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음식과 관광이 서로 공존하여 확대 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수상작은 10일까지 한식문화관에서 전시되며 한식 누리집(www.hansik.or.kr ) 및 진흥원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