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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예방 필수체크 10가지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카드 3사의 정보유출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 불법유통과 관련한 유형별 피해 예방요령 및 피해 대처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먼저 사기유형별 피해 예방요령이다.

 

보이스피싱 및 대출빙자 사기

 

금융회사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금융거래정보 및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다.

 

금융회사 또는 공공기관 직원임을 밝히더라도 정보유출사고 등을 빙자해 금융거래정보 및 금전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파밍수법 등에 의한 피싱사이트 유도

 

보안강화, 예금보호 등을 가장한 문자나 팝업창으로 유도된다.

 

보안강화 등을 명목으로 특정사이트 접속 및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인터넷 및 스마트폰 화면상 보안카드 정보 일체 등을 요구하는 경우 금융거래정보를 가로채기 위한 피싱사이트임이 확실하니 유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악성코드 탐지 및 제거 등 PC보안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 백신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고,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앱 등은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하면 안 된다.

 

아울러 전자금융거래 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카드보다 안전성이 높은 보안매체(OTP 등)를 적극 이용하고,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스미싱, 문자메시지(SMS) 주의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보안 강화’, ‘예금보호’, ‘사건연루’ 등 이번 개인정보유출사고와 관련된 것처럼 속인 문자메시지(SMS)를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무료(할인)쿠폰’, ‘모바일 청첩장’, ‘돌잔치 초대’, ‘금리비교’ 등 기존 스미싱 문자도 계속해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알 수 없는 소스―허용하지 않음’ 등을 설정해 악성코드 감염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 또한 휴대폰 소액결제 미이용시 통신사 콜센터를 통해 차단할 필요가 있다.

 

 

 

피해 발생 시 경찰청·금감원 등에 즉각 지급정지 요청

 

만일 피해가 발생했다면 우선 경찰청, 금융감독원 또는 금융회사에 즉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보이스피싱·파밍 등 피싱사기 및 대출사기의 경우 피해사실을 알게 된 즉시 경찰청(112), 금감원(1332), 각 금융회사 콜센터에 지급정지를 요청한다.

 

도한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휴대전화내 주요자료 유출 등 스미싱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경찰청 112(사이버테러대응센터 182)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사고에 편승한 새로운 범죄수법 발견시 금융감독원(1332)으로 제보하면 된다.

 

한편 금감원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아래와 같이 필수체크사항 10가지를 당부의 말과 함께 밝혔다.

 

1. 카드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신용카드 결제내역 SMS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를 사용할때마다 결제내역을 고객님께 즉시 알려드립니다.

 

2. 신용카드의 타인 부정사용이 의심스럽다면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서 결제내역을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3. 카드번호, 유효기간으로 결제가 가능한 홈쇼핑, 해외쇼핑몰 등 일부가맹점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모든 회원에게 즉시 결제 내역을 SMS로 제공해 드립니다.

 

4. 원하실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또는 카드영업점 등을 통해 카드 비밀번호 변경, 무료 재발급 또는 카드 해지를 할 수 있습니다.

 

5. 만에 하나 이번 정보유출로 인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전액 보상해 드리니 염려하지 말고, 피해 내용을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영업점 등에 신고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6. 카드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정보유출 관련 안내를 하지 않습니다.

 

7.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기 바랍니다.

 

8. 공공기관, 금융당국 및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하여 카드 비밀번호, 본인인증코드(CVC) 등 중요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답변하지 말고 바로 끊으세요.

 

9.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청(☎112), 금감원(☎1332) 또는 금융회사 콜센터에 신고하세요.

 

10. 24시간 운영 피해신고센터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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