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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업체

우리나라에 “똥박물관” 있다…글로벌 이색 박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뭐 이런 걸 다 전시하나’ 싶은 글로벌 이색 박물관 소개했다.

 

1. 국제 스파이 박물관 (미국 워싱턴 D.C.)


실제 스파이들이 사용했던 도구(립스틱 권총, 독침 우산 등)를 볼 수 있어요. 요금을 더 내면 스파이 체험도 가능하다.

 

2. 실연 박물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실연한 사람들이 기증한 물건들을 모아놓는 곳. 반지, 선물 등에 담긴 이별 사연에 공감하다 보면 내 아픔도 치유되는 기분.

 

3. 하수구 박물관 (프랑스 파리)


하나의 지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닌 파리 하수처리 시설 500년 역사의 집대성. 냄새는 물론이고, 구경 중에 간간히 쥐도 나온다는 건 안 비밀.

 

4. 수중 박물관 (멕시코 칸쿤)


500여 개 조각들이 바닷속에 잠겨 있는 박물관. 모든 작품은 산호의 성장을 돕는 친환경 특수 소재로 제작됐다.

 

5. 컵라면 박물관 (일본 요코하마)


컵라면을 개발한 안도 모모후쿠가 컵라면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2011년 개관했다. 나만의 레시피로 컵라면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 대인기다.

 

6.고문 박물관 (독일 로텐부르크)


중세 시대 고문 기구와 방법 등이 사실적으로 재연되어 있다. 마녀사냥이 횡행했던 당시 어이없는 죄목에는 실소가 나오기도 한다.

 

7. 똥 박물관 (대한민국 수원)


해우재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이다. 변기 모양의 건물은 세계 최대 변기 모양 조형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