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지능팀은 전국을 돌며 신부, 목사, 스님 등 종교인과 친분을 쌓은 후 금원을 편취한 김(남, 56세)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 1. 20. 16:02경 중구에 위치 한 소재 한 성당의 수녀 양(여, 53세)씨에게 지역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천주교 신자라며 전화로 친분을 쌓은 후 “몇 일전, 김00이라는 사람이 수녀님을 욕하는 치과원장을 때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라고 통화하고 성당으로 찾아가 김00을 사칭, 벌금150만원을 납부하지 않으면 내일 구치소에 가야 된다며 피해자로부터 50만원 교부 받아 챙긴 혐의다.
김 씨는 종교인들이 수사기관에 신고하기를 꺼려하는 점을 이용해 서울․김천․대구 등의 종교인을 상대로 9회에 걸쳐 총 91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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