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미원상사, 전북 익산에 대규모 공장 추가 신설…일자리 창출
상조·장례 전문지 '시사상조신문'
2022. 4. 15. 11:48
전자제품, 화장품 등의 핵심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중견기업 미원상사㈜가 전북 익산에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14일(목)에 미원상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원상사㈜와 전북도, 익산시는 익산 대규모 생산공장을 추가 신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원상사㈜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3,035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공장을 신설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미원상사㈜는 지난 2021년 3,446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2019년(2,376천억원) 대비 31%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당초 1959년 창업하여 황산, 분말유황 등 기초화학제품 생산으로 시작하였으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핵심 화학소재, 전자기기 기능성 수지 등의 고부가가치 정밀화학제품을 상업화하였고,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최근에는 정밀화학기업으로 세계시장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원상사㈜는 1995년 전북 완주에 1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2공장, 익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전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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