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양평군, 다문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체비지 매각

상조·장례 전문지 '시사상조신문' 2022. 3. 3. 09:33

 

경기 양평군은 용문역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체비지로 계획한 단독주택용지 31필지(10,157.5㎡) 및 준주거시설용지 5필지(2,758.2㎡)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문역 일원의 높은 개발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양평군이 직접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문지구는 193,717㎡ 규모로 북쪽은 용문역과 접해있고, 남쪽으로는 사금내산과 지방하천인 흑천과 접해있어 주거지로서의 입지 조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흑천변 문화공원에는 향토자원인 어수물터(임금이 행차하던 중 우물에서 물을 마신 곳)를 복원하여 지역의 역사성을 살리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용문역 3번 출구 앞에는 자작나무길을 반영하여 숲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 될 수 있도록 하는 소공원을 조성한다.

본 사업은 2019년 9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이후 2020년 5월 공사 착공하여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6월이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하는 단독주택용지 및 준주거시설용지의 평균 예정가격은 단독주택용지 1㎡당 859천원(평당 284만원), 준주거시설용지 1㎡당 1,627천원(평당 538만원)으로 일반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체비지 매입 입찰참여 희망자는 온비드(http://www.onbid.co.kr )에서 회원가입 및 공동인증서 등록 후 2월28일 09:00부서 3월10일 오후 4시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오는 9월까지 잔금을 나눠 낼 수 있으면 소유권 이전은 환지처분 이후(2022년 9월 예정)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